티스토리 뷰

반응형

 

 

출처 : https://medium.com/fabric-ventures/what-is-web-3-0-why-it-matters-934eb07f3d2b

1. (개념) 웹3.0이라는 용어는 웹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Tim Berners-Lee)가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이다. 정의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데이터 환경, Edge Computing 등이 Web 3.0기술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에는 AR/VR/XR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 등을 통한 메타버스 웹 환경을 Web 3.0으로 정의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즉, 메타버스가 인터넷의 후계자인 것이다. 대표적으로, '메타'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이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2. (투자관점) HC캐피탈은 Web3.0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다수의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 데이터 관리, 파일저장 등의 프로젝트가 많은 편이다.

 - Chainlink, Filecoin, arweaver 등

 

 

3. (미국 의회 청문회) 가상자산에 대한 미의회 청문회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로 대변되는 가상자산 업계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명쾌하게 설명한 설명이 있었다.

 - 웹3.0은 Read, Write, Own의 네트워크이다.

 - 빅테크가 경제적 이익을 독점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사용자들과 이익 공유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인터넷 초창기라고 불리는 웹 1.0 하에서의 인터넷은 미디어 회사가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내보내는 신문이나 TV와 같은 수단의 하나에 불과했습니다. 웹 2.0은 콘텐츠 생산에 참여하는 사용자의 참여도가 중요해진 시기입니다. 이 과정에서 거대한 사용자가 만들어낸 콘텐츠를 집약시키고 여기서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 소위 빅테크들이 탄생합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회사들의 그러한 예입니다. 이렇게 중앙화된 빅테크가 경제적 이익을 독점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사용자들과 이익 공유를 가능케 하려는 것이 웹 3.0이 추구하는 바입니다. 가상자산 업계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네트워크의 소유권을 중앙화된 빅테크가 아닌 토큰 보유자에게 넘겨 네트워크 생태계 작동에 기여하는 참가자들에게 운영과 경제적 이익을 공유합니다. 쉽게 말하면 웹 1.0은 Read only, 웹 2.0은 Read, Write, 웹 3.0은 Read, Write, Own의 네트워크인 것입니다. (출처: Web3: in a nutshell, by Eshita )

 

4. (Reddit) Reddit의 창업자 Alexis Ohanian은 Web3.0의 메타버스에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Community)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Web2.0의 Reddit Community를 이더리움 기반의 보상책(Reddit Coin)을 통해 Web3.0으로 변화를 꽤하고 있다.

 

레딧은 이더리움(ETH) 기반의 보상책인 '커뮤니티 포인트(Community Points)'를 토큰화해 더 많은 서브레딧(subreddits, 주제별 하위 커뮤니티)에 제공하려고 합니다. 양질의 글이나 댓글을 쓴 유저는 추천수에 걸맞은 커뮤니티 포인트를 받습니다. 이를 레딧코인으로 교환해 레딧 내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다른 거래소에 옮겨 가상자산을 거래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는 인터넷의 생명선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인터넷에서 커뮤니티들은 자신의 운명을 직접 책임지지 않고, 대형 플랫폼에 의해 통제받고 있죠.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커뮤니티 포인트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다른 미래를 향한 첫걸음입니다. 이 토큰들은 블록체인상에서 존재하므로 커뮤니티가 진정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뜻이죠. 시간이 지나면서 커뮤니티는 레딧의 안팎에서 훨씬 더 큰 통제력과 독립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5. Web3.0은 메타버스를 넘어서서 Read, Write, Own이 더 적합한 개념일 것 같다. 탈중앙화를 통한 권력의 분산이고, DAO를 표방하는 프로토콜과 서비스가 계속 도입되고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또다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는데, 서비스 수용자를 떠나서 적극적인 투자자로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점이다.

 

[관련기사]

 

https://www.ciokorea.com/news/209217

 

칼럼 | 메타버스와 웹3.0에 대한 기대

얼마 전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가 향후 5년 이내에 페이스북을 소셜 네트워크 회사가 아닌 메타버스 기업으로 변신시키겠다는 선언을 했다. 최근 언론 기사는 물론 서점

www.ciokorea.com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6687 

 

진격의 오해니언…"웹3 시대, SNS에 미래 있다" - 코인데스크 코리아

알렉시스 오해니언(Alexis Ohanian) 레딧(Reddit) 공동 창업자가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솔루션 프로젝트 폴리곤(Polygon)과 손잡고 탈중앙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개발에 뛰어들었다. 최근 블록체인 업계

www.coindeskkorea.com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202699

 

[자료] 해시드가 주시하는 웹3...다음 메타될까?--웹3.0 관련 코인 | 블록미디어

디지털 자산시장을 휩쓸고 있는 메타는 NFT, 메타버스죠. 그렇다면 다음 메타는 뭘까요? 암호화폐 투자펀드 해시드가 2억 달러 규모의 웹3 전용 펀드를 구성했다는 소식이 관심을 끕니다. '해시드

www.blockmedia.co.kr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12130142

 

[블록먼데이]레딧의 자체 토큰 발행…웹3.0을 주목하라

매주 월요일,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나 업계 트렌드를 알기 쉽게 풀어봅니다. 레딧 '커뮤니티 포인트' 대표 이미지(사진=레딧 홈페이지) 1990년

www.bloter.net

 

https://cdn.korbit.co.kr/news/newsletter/000_no_cache/index/2021/index_20211210.html

 

코빗 - 뉴스레터

제 159호 : Raison d'être - 미국 청문회에서 명확하게 설명된 가상자산 업계 존재 이유

cdn.korbit.co.kr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