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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bc.com

 

1. Opensea 민팅 갯수 제한 철회

  •  Opensea의 Free Minting을 5개 컬렉션과 각각 50개의 NFT 발행에만 적용하는 제한 적용을 고객 반발에 따라서 철회하였다.
  •  Opensea는 $13.3B으로 평가받는 NFT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이다. 사실 NFT로 가장 크게 성공한 비즈니스이기도 하며, Free Minting에 대한 제한이 어떤 의도였는지가 궁금했다.
OpenSea originally released the free NFT minting feature, called "lazy minting," in December of 2020 to allow artists to release NFTs without paying upfront gas costs. But to combat misuse of free minting, on January 27 OpenSea introduced a new rule that limited free minting only to five collections of up to 50 NFTs each.

 

2. 80% 이상이 표절 또는 가짜

  • Opensea에서 거래되는 NFT들은 80% 이상이 표절이거나 가짜 등으로 원 저작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거래되는 것들이다. 
  • 악의적인 scammer 또는 bot 이용자들이 수많은 artwork를 쉽게 카피해서 Opensea를 통해서 수익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한 문제제기는 자연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한 예로, 글로벌 고가브랜드인 Hermes의 NFT도 원저작권자인 에르메스의 허락없이 판매되었다.
  • 다만, NFT 저작권에 대한 논쟁적 요소도 존재한다. 작가의 작품이 아니라, 그러한 작품의 이미지를 차용하거나 이를 재활용하는 형태 등 기존 예술계서 논란이 있던 재창조에 대한 모방 혹은 표절 논란은 비교적 손쉽게 생산 및 변형이 가능한 Digital Artwork의 특성상 더욱 쉽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OpenSea said that it had recently seen misuse of the feature “increase exponentially.” In fact, more than 80% of NFTs created with its tool were plagiarized works, fake collections, and spam. ... (skip) ...
OpenSea’s revelation highlights the growing problem artists and photographers are facing over NFTs. Scammers and bots have targeted countless of these creators, stealing their artwork and uploading it to marketplaces like OpenSea to create collections and take in a profit. According to PetaPixel, some creators have complained that OpenSea is slow to process takedown requests and offers poor support to victims of theft and fraud.

 

3. 탈중앙화 시대에 중앙화된 검증 플랫폼의 부상

  • NFT가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으로 표방되나, 실제로 하이퍼링크에 불과해서 무수히 많이 굉장히 낮은 비용으로 생산될 수가 있다. 
  • 결국 어떤 것이 진품인지에 대한 오라클 문제(Oracle Problem)가 그대로 존재한다. 오라클 문제는 블록체인 밖에 있는 데이터를 블록체인 안으로 가져올 때 발생하는 문제를 말하는 데, 이 경우에는 해당 NFT가 기술적으로는 문제없이 발행되었으나 외부데이터에서 표시한 발행자가 진정한 저작권자인지는 알수 없다.
  • Blockchain기술이 탈중앙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데이터 소유권을 분산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오히려 중앙화된 검증 플랫폼을 요구하게 된다. 향후에는 중앙화된 검증 플랫폼에서 발행되는 NFT가 정품 혹은 진품으로서 인정받을지도 모른다. 다른 플랫폼은 이 Oracle Problem을 해결하지 못해서 할인된(Discount) 가격으로 판매될 수도 있다.
  •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좋은 NFT 플랫폼은 Lemon(Fake, Plagiarized) NFT가 넘치지 않아서 신뢰성이 확보되야 하며, Opensea는 어떤 형태로라도 표절된 거래를 줄여야 하는 입장이다.

 

 

 

[관련기사]

 

https://www.decenter.kr/NewsView/2611HQCDRF/GZ03

 

민팅 갯수 제한한 오픈씨…크리에이터 반발에 하루만에 철회

의견 수렴없이 독단적으로 갯수 제한 결정크리에이터, 불만 제기하며 논란 확산되자하루 만에 민팅 갯수 제한 결정 철회 /출처=셔터스톡글로벌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판매 플랫폼 ‘오픈씨(Opens

www.decenter.kr

https://www.theblockcrypto.com/linked/132511/opensea-reveals-that-over-80-of-its-free-nft-mints-were-plagiarized-spam-or-fake

 

Over 80% of free NFTs minted on OpenSea were plagiarized, spam or fake

The platform is “working through a number of solutions to ensure we support our creators while deterring bad actors."

www.theblockcrypto.com

https://gizmodo.com/nearly-all-nfts-created-with-opensea-s-free-minting-too-1848445234

 

OpenSea Says 80% of NFTs Made With Its Free Tool Are Fraudulent

In spite of that, the company, one of the largest NFT marketplaces online, reversed an earlier decision aimed at reducing misuse of its tool.

gizmodo.com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7377 

 

NFT: 뭐가 '짝퉁'이고 어디서부터 지재권 침해인가? - 코인데스크 코리아

샘 이웬 전무(SVP)는 코인데스크 스튜디오스의 대표이다. 콘텐츠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는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9억달러의 수입을 거

www.coindeskkorea.com

https://www.bbc.com/news/technology-59880739

 

NFT marketplace OpenSea valued at more than $13bn

Worldwide trade in digital collectables was worth $40.9bn (£30.1bn) last year, a report suggests.

www.bbc.com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1/12/16/64RLAT7VOVCP7EZ44Z4KFDXWKU/

 

10억어치 팔린 에르메스 NFT… 에르메스가 뿔났다

10억어치 팔린 에르메스 NFT 에르메스가 뿔났다 우린 동의한 적 없다, 저작권·상표권 침해 거센 비판

www.chosun.com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3/288045/

 

NFT 디지털 예술품 잇따른 표절 논란…해결 방안은?

△ 에바 밀카가 제작한 ‘마법사`(왼쪽), 표절 작품으로 등장한 모조품(오른쪽). 출처 : BCAEX, CROSS 플랫폼 최근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제작된 ‘디지털 예술품’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

www.mk.co.kr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111163578b

 

NFT도 피할 수 없는 ‘오라클 문제’ [비트코인 A to Z]

NFT도 피할 수 없는 ‘오라클 문제’ [비트코인 A to Z], 기자, 비트코인 A to Z

magaz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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