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암호화폐 시장영향(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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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키즈_Crypto/Issues

여의도키즈 2022. 3. 1. 22:51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러시아의 특정 은행을 전면 배제 추진
국제 금융시스템과 단절시키며, 유동성 유입차단
다만, 중국과의 SWIFT 대체시스템을 개설하고 있으며, 일부 은행은 SWIFT 시스템에 잔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제재의 효과가 미흡한 측면이 존재. 석유, 천연가스 등 원자재를 러시아에 의존하는 유럽국가들이 적극적인 제재 참여의사가 없을 것으로 보임
금융 및 무역거래의 일부 손실이 있겠지만,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을 보이고 있으며 외환보유고도 충분하여 러시아 입장에서 큰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것

SWIFT 제재가 예상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BTC에 대한 매수 폭증 (특히, 개인의 매수세 증가로 이해됨)
(BTC 폭등) BTC는 전일대비 약 16% 이상 폭등 약 43,870달러에 거래
(루블화 폭락) 루블화가 약 30% 폭락하며 사상 최저가치를 보이고 있어, 대체자산으로 전환이 급증
(암호화폐 제재 요구)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러시아인 계정에 대한 출금제한 등 요구 증가. 향후 암호화폐 거래소에도 러시아와 거래를 제한하는 규제 압력증가가 예상됨.

(Fiat의 대체제) 앞서 1탄에서 침략전쟁의 시작으로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선회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볼떄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분류하기는 어렵다. 다만, SWIFT 제재 및 금융망 마비 등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비트코인 수요가 폭등한 것은 기존 Fiat(달러, 스위스 등 경성통화)의 또다른 대체제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형태를 지닌 거래의 매개) 디지털 골드가 금의 안정성을 모티브로한 내러티브이지만, 아직까지는 오버행과 투기수요를 고려할때 안전자산의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다만, 투기자산으로서 Commodity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탈중앙화된 보다 민주적인 화폐로서 거래의 자유를 보장하는 측면은 분명히 인정받고 있으며, 새로운 형태를 지닌 거래의 매개(화폐)라는 역할은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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