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프로젝트의 창의성 : 오리엔탈 스페이스 판타지 (AOZ)

출처 : Age of Zen(https://aoz.world/)

 

1. 오리엔탈 스페이스 판타지 NFT, 신선하다.. 뭔지 잘 모르겠다.

• (AOZ) Age of Zen 정의 : 오리엔탈 스페이스 판타지 NFT
• (탈대중화) 탈대중적이며, 매니아틱한 프로젝트다. 홀더들에게 동영상 포맷의(MP4) NFT가 지급되며, 이들 영상의 나오는 요소들을 통해서 아이템이 에어드랍된다. P2E 게임을 지향하고 있는데, Age of Zen이라는 시대의 세계관만 일부 설정되어 있으며, 세부적인 스토리들은 아직 미완성인 상태이다. 앞으로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매니아틱한 커뮤니티와 함께하겠다는 설정이다.
• (Minting) 약 333Klay x 7,777개 = 2,589,741 Klay (약 38.5억원)

프로젝트 아오젠(AOZ)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특별한 NFT 경험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시대, 자신만의 판타지 캐릭터로 전혀 다른 역사를 만들어보세요.

홀더들에게는 동영상 포맷의(MP4) NFT가 지급됩니다. 보유하고 있는 NFT에 해당하는 영상의 “LOOTs” 및 “TRAITs”는 추후 스페셜 아이템으로 에어드랍 될 예정입니다.

Heroes 7,777을 보유한 모든 보유자는 다음 시리즈 NFT 프로젝트의 화이트리스트와 같은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커뮤니티와 함께 멀리가는 여행, 세계관 구축

• (로드맵) NFT 민팅이후로 Web Novel Contest를 통해서 세계관을 만들어간다. 세계관에 등장하는 요소들이 계속 민팅되고, 향후 디파이 모델과 P2E 게임 모델도 존재한다. 하지만, 총 5개의 스테이지로 나뉘고 있는 만큼 가야할 길이 멀다.

 

• (LOOT Project) 아래 이미지와 같이 Loot Bag이라는 텍스트가 Opensea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당 약 2ETH 수준으로 고작 8줄의 아이템 셋에 대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을 뿐이다. 해당 아이템의 이미지 등은 사용자 고유의 몫이다. 즉, 2차 창작을 위한 Source만을 제공하는 NFT 프로젝트이며, 지적재산권(IP)를 NFT 소유자에게 부여하는 Web3.0 방식이다.

출처 : Opensea

 

• (AOZ NFT) AOZ는 MP4 영상안에 몇줄의 정보가 표시된다. 결국 2차 창작을 통해서 완성되어 가는 세계관이다. Web3.0 방식이며 다시한번 말하지만 굉장히 매니악하다. 
• 해당 프로젝트의 NFT 민팅을 결심한 사유는 아래 작가의 소개글이다. 스타워즈로 우주를 배웠고, 영웅문으로 강호와 무림에 빠졌으며, 드래곤라자와 은하영웅전설에서 사랑과 우정의 서사... 여기에 퇴마록까지 등장했다면 더욱 감동했을 것이다. 작가의 세계관이 공감을 느꼈으며 이런 매니악한 프로젝트는.. 정말 충성도가 높을수밖에 없는 커뮤니티라고 생가했다. 매니아란... 경제적 이익보다.. 그저 좋아서 하는 사람들이다. 가장 강력한 형태의 초기 팬덤이기 때문에 이런 매니아들이 모여서 비즈니스를 한다면 뭐라도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0. My name
나의 이름은 오태랑, 프로젝트 아오젠(AOZ)의 작가다. 나는 스타워즈로 우주를 배웠고, 반지의제왕으로 판타지의 감동을 알았고, 영웅문으로 강호와 무림에 빠졌으며, 드래곤라자와 은하영웅전설에서 사랑과 우정의 서사를, 그리고 왕좌의게임으로 인간의 모순과 성장을 깨달았다. 아오젠의 세계관은 이런 이야기들의 영향 속에서 태어났다. 아오젠이라는 이야기에는 주인도 나그네도 없다. 오직 주인 되어 떠나는 나그네만 있을 뿐.

1. Coevolution of Story
하늘 아래 새로운 이야기는 없다. 모든 이야기는 공진화(共進化)한다. 이야기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새로운 이야기로 성장한다. 그럼에도 이야기는 달라야 한다. 내가 아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누구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나는 어디에서 시작할지가 고민이었다. 우선 동양의 정서를 담고 싶었다. 그리고 우주를 품어야 했고, 판타지로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아오젠의 배경은 3억년 후의 지구로 결정되었다.

Worldview Setting
우주는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다. 3억 년 후의 지구. 모든 것의 시작은 누군가 만들어 둔 ‘문명의 지하실’이었다. 암호로 저장된 인류의 모든 문명 정보는 태양이 꺼져가고, 달이 파괴되어도 살아남았다. 억겁의 시간이 흐르고, 지구에는 전혀 다른 기후와 생태계가 창조되었지만, 인류와 문명은 보존되었다. 이 이야기는 선력 2022년, 3개의 제국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땅 ‘마하드비파’에서 시작된다.
3억 년의 대부분은 암흑기였다. 어느 날 암호화 된 정보가 깨어났고, 적응한 인류(인류라 이름 붙이기에는 모양만 비슷할 뿐, 많은 것이 달랐다)는 극히 일부의 정보를 수용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지금의 마하드비파는 3억년 전 지구의 중세와 강호가 결합된 오묘한 모습이다. 해와 달이 없고, 구름 모양의 빛나는 띠가 대기를 감싼 행성 지구. 이 곳에 새로운 기운이 움트고 있다.

 

자료 : LOOT of AOZ

 

[관련정보]

 

https://medium.com/@Age_of_Zen

Age of Zen – Medium

https://twitter.com/Plan2F/status/1493666125971738625

이층아저씨 on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