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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layFi

 

1. KlayFi는 Yield Optimizer

  • KlayFi는 Klaytn 생태계의 DEX 및 DeFi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Yield Farming 환경을 제공하는 Yield Optimizer이다. 투자 자산의 자동 재예치(Auto Compounding)를 통해서 복리효과를 극대화하기도 하며, DeFi 거버넌스와 토큰 이코노미를 활용해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모델이다. 이미 성공한 여러 Defi 모델을 모티브로 삼았다.
  • 처음 홈페이지에서 Klayswap의 몇몇 풀은 엄청난 수준의 이자율이 제시되는데, 30,000%에 해당하는 것도 있다. ClaimSwap의 수익률 높은 Pool(700~800%)이 오히려 정상적으로 보인다.

출처 : klayFi
출처 : KlayFi

 

2. 엄청난 수익률에 약점은 무엇이며, 좋은 이용전략이 있나?

  • Defi가 엄청난 수익률을 제시하는데 이자보상이 DEX 자체 토큰으로 부여되는 것이 문제이다. 이게 무슨 경제적 가치가 있다는 말인가(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파는 것과 비슷하다).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AMM을 통해서 시장을 조성하더라고 높은 이자보상은 곧 과도한 토큰공급으로 이어지며 인플레이션(화폐가치 하락)이 불가피하다.
  • 모든 Dex가 안고 있는 토큰 이코노미 모델의 약점이며, Staking 등 유동성의 대가는 결코 많은 편이 아니다. 급격한 스테이킹 토큰의 가격변동이나 이자보상 토큰의 가격하락으로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것도 빈번하다.
  • 토큰이 높은 가격변동성을 보이고, 이자수익도 변동수익률이기 때문에 경험이 적은 투기자들은 낭패를 보기 쉽다.(급격한 변동수익률 하락과 토큰의 가격하락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큰 평가손실이 발생한다)
  • (KlayFi 이용시) 엄청난 수익률 대신에 유동성을 포기해야 되며, Klayswap의 Pool은 대체로 3일 이내에 환출할 경우에는 수수료 비용이 발생(0.5% fee for withdrawals within 3 days) 한다. 
  • (좋은 전략은?) 중요한 점은 유동성의 기회비용과 토큰 가격하락을 보상할 만한 이자보상이 가능하냐이다. 비교적 안정적인 Token-Pair로 Pool을 구성하면서 가격변동도 감내할 수 있는 이자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다만, 이러한 경우에도 토큰 가격에 대한 전망이 필요하여 투기적인 요소가 존재한다. 스테이블 코인자체도 발행주체의 위험과 규제위험이 존재하는 바, 지금의 보상수준이 결코 높다고 하기는 어렵다.

자료 : DEXATA(Klay 가격추이)

 

자료 : DEXATA(KUSDT 가격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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