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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포켓몬빵 품절 공지

 

 

포켓몬 빵 재출시와 띠부띠부실 인기

- 24년만에 포켓몬 빵이 재출시, '편의점 오픈런' 현상까지 발생

- 해당 빵에는 띠부띠부씰이라는 포켓몬 캐릭터 스티커가 있으며, 이를 모으기 위한 대량구매 현상

- 한편, 스티커를 확인하기 위해서 포켓몬 빵을 훼손하거나, 편의점 종업원에게 해코지, 스티커만 취득하고 빵을 버리는  사회적 자원낭비 현상 등 다양한 부정적 효과발생

- 실제 사용가치만 따지자면, 포켓몬 빵이 띠부띠부실을 압도한다. 하지만, 빵은 대체재가 많은 반면에 띠부띠부실은 대체재가 적어서 포켓몬 빵보다 희소성이 높다고도 볼수 있다. 즉, 희소한 재화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욕망하는 상황에서)이라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자료 : 포켓몬 띠부띠부실

 

BAYC의 암호화폐 APE의 시가총액 약 4.1조원

- Airdrop 방식으로 BAYC 등 NFT 홀더에게 제공되는데, 단 시간내 엄청난 시장의 거래가치를 보임

- BAYC의 높은 시장가격에 기댄 투기적 수요해당 코인의 사용가치 증가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

- 즉,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몰리는 현상이며, 봉이 김선달도 이런 비즈니스 모델에 감동받을 것이다.

- BAYC도 명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를 높은 가격에 주고 구입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이를 보유하는 것이 유행처럼 확대되었다. 

- 즉, 구매력이 무척 높은 크립토 부자들의 취미생활처럼, BAYC NFT 구입과 보유가 활용되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무언가를 수집하고자 하는 욕구가 존재한다. 그래서 Collection이라고 불리는 형태의 수집품들이 시장에서 거래된다. 

- 다만, 이 Collection은 그 가치를 인정해주는 구매자를 만날때만이 빛을 발한다. 이런 가치를 몰라보는 이들에게는 잡동사니와 다를 바가 없다.

 

자료 : BAYC NFT

 

가치라는 게 실존하는 것일까? 어떤게 더 가치있을까?

- 가치라는 표현은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미술사적 가치 등 여러 수식어를 동반한다. 단일한 기준이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인간이 중요시하는 요소를 가질수 있고, 그것을 가치라는 표현으로 함축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가치는 독립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때 보다 보편적이다. 즉, 사회적 현상이 되려면 상호 주관적 실재여야 한다.

- 마치 오래된 농담과 같이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질 때 그것의 가치를 의심받지 않는다. 누구나 다 가치가 있다고 주장을 할수는 있지만, 단순히 Fad와 같은 유행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오랜세월 살아 남아서 보편적인 어떤 것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 띠부띠부실과 NFT 둘중 어떤것이 더 가치가 있을까? 사람들은 NFT가 단순히 복제가능한 이미지에 불과하다고 폄하하기도 한다. 실제로도 그렇다. 하지만, 띠부띠부실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인간은 그렇게 합리적이지 않는 것 같다. 때로는 재미나 흥미로 매우 큰 규모의 경제적 자원을 지불하고, 우연히 사회적 유행으로 확장될 수도 있다.

-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도 살아남을 때 가치라는 표현으로 함축할 수도 있다.

- 띠부띠부실과 NFT중에 변화하는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NFT라고 생각한다.

 

[관련기사]

 

http://www.blockchai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40 

 

NFT '지루한 원숭이' 코인, 2주만에 시총 4조 - 블록체인투데이

대표적인 대체 불가능 토큰(NFT)의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 시리즈에 기반한 암호화폐(코인) \'APE\'가 출시 2주 만에 시가총액 4조원을 달성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1일 암호화폐

www.blockchaintoday.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20405120200003?input=1195m 

 

40일만에 1천만개 팔린 포켓몬빵…추억이 만든 사회현상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포켓몬빵'이 재출시된 지 40일 만에 약 1천만개가 팔렸다.

www.yna.co.kr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40414240041502 

 

같은 한국 맞나…배 곯아 음식 훔치는 사람, 포켓몬빵 버리는 MZ세대 - 머니투데이

"한 쪽에서는 배를 곯다 음식을 훔치는데 한 쪽에서는 뜯지도 않은 빵을 버리다니, 같은 한국 맞나요?"포켓몬빵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를...

news.mt.co.kr

https://www.mbn.co.kr/news/society/4732068

 

'포켓몬 스티커 시세표' 등장…몇 백원에서 5만 원까지도

'포켓몬 빵'의 열풍이 거센 가운데, 제품 내 동봉된 '띠부 띠부씰'(뗐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 수집 열...

www.mbn.co.kr

http://www.segye.com/newsView/20220404507594?OutUrl=naver 

 

“노재팬 난리칠땐 언제고”… 유니클로 ‘NO’ 포켓몬빵 ‘OK?’ [이슈+]

“노재팬한다고 난리 칠 땐 언제고, 포켓몬빵에는 관대하네요.” 한 유튜버는 A씨는 “그동안 노재팬운동하면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한다고 난리 치더니”라며 “일관성이 없다. 포켓몬에는 상

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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