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in Wars - A song of Staking

출처 : https://twitter.com/stakefish/status/1372503278160855044/photo/1

 

일명 메인넷이라 불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이더리움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서비스 프로그램)이 작동하고 있으며 이를 Dapp(Decentralized App)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이더리움과 같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암호화폐를 코인(coin)이라고 부르고, 그 네트워크 위에서 작동하기만 하는 어플리케이션 암호화폐를 토크(token)이라고 칭하고 있다. 한편, 이더리움이 가장 많은 Dapp을 보유하고 네트워크로서 그 영토가 광활하지만, 바이낸스 체인, 솔라나 체인, 폴카닷 체인 등 별도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코인들이 존재한다.

 

그럼 스마트 컨트랙트를 최초로 구현한 이더리움 이외에 다른 코인들이 출현한 이유는 무엇일까?

일명 블록체인 트릴레마에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블록체인 트릴레마는 확장성, 탈중앙화, 보안성을 동시에 충족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이더리움은 탈중앙화와 보안성을 갖추었으나 확장성(속도)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반면, 솔라나는 트릴레마를 극복하여 이더리움보다 우위에 있다고 알려져 있다. 

 

출처 : 치코미디어

 

즉, 이더리움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는 모델로서 새로운 코인들이 다수 출현한 것이다. 그리고 각기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메인넷)에서 작동하는 다양한 토큰들이 생겨나 셀수없이 많은 암호화폐가 존재하게 되었다.

 

거래비용, 초당 거래수, 거래지연 등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주요 성능지표에서 새롭게 출연한 블록체인 코인들은 나름의 강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을 블록체인 전쟁(Chain Wars)이라고 보기도 한다.

 

출처 : 치코미디어

 

참고로 초당 가장 많은 거래를 처리하는 결제서비스는 VISA이다. 중앙화된 방식이 효율성 측면에서는 무척이나 강력하며, 탈중앙화가 만능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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