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려면 얼마나 들까? 자금조달의 모든것 2부

8억2천만원짜리 집을 사려면 8억5천만원쯤은 있어야한다. 언제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한지, 어떤 돈이 드는지 사례를 통해 계속 알아본다. 

 

아직 1부를 못본사람은 1부를 먼저 보는것을 추천한다. 1부 보러가기

언제 돈이 필요할까?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구매할때 가계약, 본계약, 중도금, 잔금의 순서로 흘러간다.

가계약은 일종의 찜 같은것으로 보통 100만원정도를 집주인(매도인)에게 이체하여, 구매의사를 표시한다.

보통 집은 평일에 보지만, 계약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당일 만나기는 힘들기 때문에, 가계약금을 보내고, 가까운 주말에 집주인(매도인)과 구매자(매수인)이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모여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계약과 잔금일 사이는 계약하기 나름이나 일반적으로 계약후 2개월로 많이 하고, 그 사이인 1개월째에 중도금을 납입한다.

아파트 구매시 계약 시기별 자금 필요 내용

 

얼마나 필요할까?

8억2천7백만원짜리 아파트를 사려면, 최소 8억5천4백만원이 든다.

 

집값으로 8억2천7백만원, 인건비(중개사,법무사) 460만원, 등기비용 140만원, 취득세 2천만원, 예비비 1백만원 수준이다.

 

단, 지역에 따라(투기과열지구, 조정지역), 주택수에 따라(1세대 1주택여부), 금리에 따라(국민주택채권 할인율) 금액은 달라지므로 참고로만 보길 바란다.

 

이 사례는 서울에서, 무주택 세대주가 구매하는 경우이다.

8억2천7백만원 아파트 구매에는 8억5천4백만원이 든다.

 

2부 끝.

3부에서는 돈을 구하는 세가지 방법(자기자본, 엄마아빠돈, 대출)을 간단히 살펴보고, 대출의 종류와 DSR, LTV에 대해 알아본다.

https://yeouido-kids2.tistory.com/426

아파트 사려면 얼마나 들까? 자금조달의 모든것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