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KONGZ] 콩즈워 에피소드1 종료

콩즈워 Episode 1 종료 공지

 

콩즈워, 에피소드1이 끝났다

- 7/23(토) 저녁 11시16분에 이두희님의 공지가 올라왔다. 내용은 경영진이 합의하여 (주)메타콩즈를 (주)멋쟁이사자처럼이 인수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서, CEO 이강민, COO 황현기 두사람은 새로운 길을 떠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 내용증명과 소송 등을 언급했던 공지들은 모두 삭제되었다. 

- avg 0.6633 ETH까지 떨어졌던, 메타콩즈의 가격은 급반등하여 1.5 ETH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모두가 던질때 투자한 사람들은 큰 수익을 거뒀을 것이다. (물론 이런 결론에 확신을 갖긴 어려웠다)

 => 무엇보다 거래량이 이 콩즈워가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알게 해준다. 특히 24일 거래량 폭증은 콩즈워 에피소드1의 종료를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리더쉽과 거버넌스의 변화가 앞으로의 미래에 긍정적이길 바란다.

오픈씨 메타콩즈 거래량

 

남은 생각들

- 이강민, 황현기씨 두분은 어떻게 될까? 그분들은 블록체인 NFT업계에서 네트워크를 다방면에 확보하고 있을 것이다. 여태까지 여러 협업은 현대차, 신세계 등의 대기업, 미래에셋캐피털과 같은 VC, 다수의 NFT프로젝트들과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의 시행착오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두분에게 오퍼를 하는 다수의 기업들이 있을 것이고, 어쩌면 다른 NFT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다.

 => 두분 모두에게 지분에 대한 보상 등 어떤 형태로든 보상이 제공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 크립토시장이 안 좋기 때문에 성과옵션과 같이 메타콩즈로 큰 수익이 발생하면 보상받는 형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한국 블록체인 업계의 개발력? 개발력은 능력있는 개발자과 노하우를 갖춘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등을 총칭하는 표현이다. 여기서 능력있는 개발자란 해보지 않은 것도 빠르게 습득하고 적용할수 있는 개발자이며, 프로덕트 오너는 다수의 개발자, 디자이너 등을 조율하여 상상의 세계를 발을 디딜수 있는 현실로 불러올수 있어야 한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결과적으로 블록체인 NFT 프로젝트의 경험을 갖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이라고 표현할수도 있다) 프로젝트 팀이 있냐는 것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K-NFT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젝트는 메타콩즈였고, 이를 개발한 이두희씨가 지휘하는 팀이 그나마 개발력이 뛰어날 것이다. 그리고 선미야 프로젝트, 라바 프로젝트 등이 비교적 순항중으로 이들도 나름의 개발력을 갖춘 팀을 구성하고 있다고 보인다.

- 남은 콩즈들(베이비콩즈, 지릴라)는 어떻게 될까? 베이비콩즈와 지릴라는 여전히 Klaytn Network에 있다. 크립토 시장의 버블기에는 Klaytn이 사실상 내수용 네트워크에 불가하여 NFT 버블 키우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더 큰 경제적 성공을 위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옮겨왔는데, 사실상 국외 사용자들에게는... Out of Sight로 보인다. 

  => 지금 모든 콩즈 IP를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옮기는게 편익이 있을까? 오히려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통해서 국내 대기업, 타 프로젝트 등과 협업을 진행하는게 수익창출에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지릴라는 마이그레이션을 하고, 베이비콩즈는 클레이튼 네트워크에 남겨두는 방법을 고민해 볼수도 있다. 

- 그래서 콩즈워는 어떻게 되는 걸까? 모두가 기대하는 콩즈워에 대해서 시장은 Trailer형태로라도 베타버전 공개를 희망하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앞으로 개발에 훨씬 많은 자원이 투입되어야 할수도 있다.

 => 단기간에 훌륭한 프로덕트를 만드는게 오히려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지금 샌드박스의 알파시즌 제도가 이런 상황을 극복하는 전략인데, 샌드박스는 개발을 하면서 클로즈베타를 시즌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OtherSide Metaverse는 4,000명이 넘는 동시접속도 굉장히 부드럽게 작동하고 있었다. 기대한 것 이상으로 좋은 결과물로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경쟁이 치열한 이더리움에서 이제 메타콩즈 메타버스에 대한 방향성을 보여줘야 하는 시점이다.